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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마디꽃
시인의 시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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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2. 6. 7. 03:34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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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고 가는 수많은 말들 가운데
너와 나눈 한마디만이 나를 꽃피운다
언제나 햇살보다 너의 말을 기다리니
모르는 척 내게 살가운 얘기를 해주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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