꼭 하루가 일년 같은 밤집으로 가는 택시는 이별여행나는 아직 멈춰 있는 것만 같은데택시는 주마등처럼 지나가고멈춰있는 나와 멀어질수록벌어지는 간극에 쌓이는작별을 고하는 순간들고요히 재회하는 그리움