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50x250
728x90
반응형


철썩 철썩
파도는 쉬지않는 푸른 심장박동
숨이 되어 부서지는 하얀 거품
네가 해변가를 거닐면
요동치는 파도가 더 깊숙이
파편이 된 모래알들을 적신다
너는 늘 수평선을 바라보네
그곳엔 내가 없겠지
아무리 거세게 파도가 일렁이고
심연의 모래알들을 들춰도
내 몸부림은 네게는 수평선이겠지
철썩 철 썩
728x90
반응형
'시인의 시선' 카테고리의 다른 글
폭죽이었네, 우린 (0) | 2023.05.09 |
---|---|
내가 사랑한 비 (1) | 2023.05.07 |
꽃이 잠드는 시절을 사랑했지 (0) | 2023.05.03 |
발아 (0) | 2023.04.26 |
눈물은 시계, 바다, 이슬 (0) | 2023.04.23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