728x90
반응형

냉동실에 오래된 생선의 비린내가

코끝을 찌르며 애꿎은 마음에 스며들었다

싱그러운 마음도 오래 묵혀두면 악취가 되니

사랑과 진심으로 요리하라는 듯이 재촉하며

728x90
반응형

'시인의 시선' 카테고리의 다른 글

선인장의 자화상  (0) 2022.06.07
물감이 흐르는 강  (0) 2022.06.06
가랑비와 우산  (0) 2022.06.06
일그러진 그릇  (0) 2022.06.06
마음의 틈새  (0) 2022.06.06

댓글