내가 나를 위해꾹꾹 눌러 담아 쓸 수 있는문장 하나조차 없다니고작 휘갈겨 쓴 필사들로나를 속여보는 것뿐이니뒤엉킨 실타래의 시간속에서마침표를 찍을 줄 모르고버려진 문장들은 갈 곳을 잃고