편지지에 마침표를 찍으며저는 괜찮아져 보기로 했습니다당신 없이도 웃기 위해저는 괜찮아야만 했습니다당신의 한마디에 흔들리는저는 괜찮아지고 싶었습니다당신을 잃은 대신에저는 괜찮은 사람이 되었습니다