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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가 성숙했었더라면
헤어지지 않았을지도 모른다는
미련을 좋아하면 안되겠지

지금이라면 다시 사랑해도 된다는
생각은 지혈제가 되지 않을테니

그때 잠시뿐일지라도
사랑할 수 있어서 다행이었다고
추억이란 포장지로 감쌀게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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